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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07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도 생각보다 부는 날입니다.

태풍 하이난?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날이네요.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은 피터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입니다.

해당 책은 이미 나온지 상당히 오래된 고전책입니다.

 

요즘 고전책들을 읽는 재미에 쑥 빠져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책을 다시 읽어가면서 내용을 정리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독후감 같은 개념으로 정리하게 될것 같습니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를 너무 믿지 말라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은 너무 큰 자금은 운용하고 시장의 수익율을 어느정도 커버해야 되기 때문에

편입해야 하는 종목의 크기가 일정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IBM을 소개합니다.

 

IBM의 주가가 떨어지게 될경우 주변의 펀드매니저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한답니다.

"요즘 IBM의 무슨일 있어 왜 이렇게 실적이나 주가가 좋지 않지?"

 

하지만 펀드매니저가 아무도 모르는 외딴섬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빠질경우에

그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떠안아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2루타 4루타 10루타가 나오는 종목들은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의

관심이 없을때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상당히 많은 10루타 40루타 종목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좋은 회사를 찾을수 있다.

이 말은 어느 책에서든 하는 말입니다.

자신이 잘아는 분야에 투자하는것이 옳바른 판단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의 대다수는 이러한 이야기를 할떄 소비재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최근에 있었던 불닭볶음면과 같은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책에서는 옷가게, 음식, 호텔등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관련 부분에 대해서 잼병입니다.

도대체가 관심이 생기지가 않습니다.

음식은 무엇이든 입맛에 맞으면 먹고, 옷은 아무거나 사게 됩니다.

여행을 가서 호텔을 예약할떄도...

 

하지만 생각을 바꿔보니 저에게도 이러한 투자 기회는 존재했습니다.

카카오,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등이 바로 그 투자대상이 였던 것입니다.

식료품, 생필품으로 한정하여 생각하지 말아 보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가 있고 많이 보이는것이 있을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투자를 진행해 보는것도 이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우량주, 성장주, 희생주(턴어라운드), 자산주등으로 나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량주, 성장주, 희생주, 자산주등으로 주식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들은 성장주와, 희생주에 관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을 들여다보면 실제로 피터린치는 우량주의 비중도 상당히 높다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준에서 2루타 4루타 등이 가장 많이 나온 주식은 희생주라고 표현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증시각도기님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경우에도 2루타 10루타 종목이 가장많이 나온 부분은 희생주 였다는 것입니다.

최근 2년정도 적자를 기록했던 회사가 가장 수익율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턴어라운드 주를 찾는 다는 것은 생각보다 노력이 많이 필요한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성장주는 눈에 많이 띄게됩니다.

현재 성장주로 불리는 네이버, 카카오등의 군들은 너무나도 눈에 띄는 주식들이죠.

미국의 애플, 마소, 페이스북, 테슬라 등도 성장주의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등이 증가하는 기업을 찾으면 됩니다.

혹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2000개의 종목중에 가려내면 된다고 그러면은 기업이 작아진다고.

그럴떄 대다수 하는 이야기가 3년연속 적자인 기업.

혹은 3분기 연속 적자인 기업을 제외하면 된다고 합니다.

 

3분기 연속 적자라면 턴어라운드는 생각조자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측정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투기와 다를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로 밸류에이션을 측정하고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직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분산 투자의 장점

분산 투자와 집중 투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한 기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집중 투자가 좋다고도 생각하지만 그것이 틀릴수 있다는 위험의 관점에서는

분산 투자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10종목을 투자하여서 위험도를 낮추고 1종목이 2루타 4루타 10루타를 내게될경우

여러분의 자산은 급속도로 늘어날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이 피터린치의 분산투자 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집중투자로 10루타 기업에 투자를 하였다면 더 좋은 성과를 냈을거라는 이야기도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투자한 회사중에 망한 회사도 이야기 합니다 여기에 많은 비중의 투자를 했다면?

 

저의 관점에서도 비슷합니다.

저는 원래 집중투자를 주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투자금 자체가 작기 때문에 이것을 분산시키게 되면은 기대수익이 너무 떨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심리적인 부분이 존재합니다.

하나의 기업에 흔히 몰빵하는 경우에는 쓸데 없이 기도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우주적인 존재에게 자신의 자산을 맡기는 경우죠.

 

물론 여러분이 충분한 지식과 확신을 통해서 기업을 골라서 투자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00%비중에서 50%가 날라간다면. 여러분은 50%로로 100%의 수익율을 내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 하는것이 잃지 않는 투자라는 것입니다.

 

물론 월가의 영웅에서 이러한 이야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외에 무엇을 얻었나?

투자의 고전들에서는 마인드에 대한 부분들을 상당수 얻을수 있습니다.

나는 단순히 투기꾼이 였구나...

 

 

 

Posted by 콩딱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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