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machine을 보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IR이 되던 무엇이 되던 별도의 opcode format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래서 실제로 해보기전에 테스트를 한번 수행해 보았습니다.

 

실제 간단한 코드의 경우 10초가 걸리는 코드가 30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이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발생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400배 이상의 지연이 발생되었습니다.

(동작하는 코드로 하였을경우, llvm의 lli를 바탕으로 테스트를 진행.)

 

하지만 JVM역시 괜찮은 속도로 동작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면 front-end부터 작업을해서 CISC와 같은 구조 이것보다 더욱 CISC한 opcode로 만들어 주면 괜찮은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자체가 C언어를 별도로 opcode로 만들어서 구동할려고 했던 내용이였기 때문에 이에대한 한계점이 생각보다 쉽게 찾아왔습니다.

 

1. 우선 LLVM을 활용하는 front-end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부분을 설정하고 진행할경우 IR을 바탕으로 좋은 opcode그룹을 뽑아야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수 있을지?

 

2. 실제 run-time환경이 android phone환경이라 과연 성능이 원하는 수준으로 나올지.

 

3. 2와 관련되어 고성능을 요하는 library에 적용이 되더라도 가능할지?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 대다수의 vm들이나 다른것들이 aot를 사용하고 jit자체도 많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jit을 이용하면 성능은 일정부분이상 나올 수 있지만... 이쪽으로 방향성을 돌려야 하는지도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Posted by 콩딱파파
,

MTD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의 의미를 받아들인다면 moving target defense로 사이버보안 전력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부분이다.

 

이 내용은 아주 오래된 내용이다 실제로 관련된 내용은 2011년 12월에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볼만한 주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공격자에게 일정한 코드흐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것은 공격자의 입장에서 엄청나게 큰 혜택을 받고있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솔루션이나 프로그램들은 재배포의 기간이 상당부분 걸리기 때문이다 이 상당부분을 낮추고 낮춰서 낮춘다고 할지라도 기본적인 QA프로세스와, 사용자의 불만사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1주단위의 업데이트도 엄청나게 짧은 기간임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전에서 공격의 대상이 되는 Target이 moving한다는 의미는 매우 의미있는 이야기로 들린다.

OS를 다변화 하고, Memory Address를 다변화 하고 등등의 개념이 들어간다.

 

하지만 이게 현실성이 있는 부분일까? 서버쪽 개발로 생각하면 일정부분 현실성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ios등과 같이 정해진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우 OS의 변화는 불가능하며, Virtual로 별도의 OS를 띄우면 된다지면 performance의 관점에서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가능한건 Random memory address?와 같은 부분인데 이 부분은 이미 운영체제가 하고 있는 부분이며, Memory map만 뒤진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즉 OS는 불가능하며 Random memory address도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library내부에서의 위치의 변경과, Virtual machine을 이용한 방법으로 귀결된다.

library의 내부에서의 위치변경은 매우 까다롭다. 실행 코드들은 그 효율성을 위해서 상대주소를 많이 사용한다.

절대주소만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간단하게 해결가능한 부분이 상대주소를 사용하기 떄문에 복잡해지고 난해해지기 마련이다.

 

이런부분들과 Virtual Machine과 관련하여 연구를 조금 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Posted by 콩딱파파
,

최근에 어보브 반도체의 실적이 나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에 대한 평가를 다시한번 내려봐야할것 같습니다.

 

it-kkongdak.tistory.com/81

 

어보브반도체를 되돌아 보자.

안녕하세요 콩딱입니다. 요즘 많이 장이 힘들죠? 저도 비슷하답니다. 현재 코스닥 시장 기준으로 고점에서 -10%정도 조정이 일어난 상황입니다. 장이 -10%빠졌으니 개별종목별로 손실폭은 더 커질

it-kkongdak.tistory.com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내용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보고 원인을 파악보는 시간을 가져 볼려고 합니다.

 

 

첫번쨰 주제는 실망감입니다.

이제 실질적으로 실적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실망감적인 부분은 과거의 정보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크게 이것으로 인해서 움직이지는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4분기 영업이익은 9억에 당기 순이익이 -15이 나왔습니다

 

적자냐 아니냐 30%공시를 낼것이냐 아니냐가 전부다 해소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지속적인 악재이냐? 혹은 단기적인 악재이냐로 분별해서 봐야합니다.

 

매출원가의 상승.

20200년 3월 6월 9월을 확인해 보시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일정합니다.

60%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80% 초반의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분명히 지속적인 악재로 남을 수 있으나, 파운드리의 가격인상에 따른 부분으로 보여지며, 파운드리의 가격이 인하되거나 반도체 숏티지 현상이 풀리는 경우에는 다시 되돌아 올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에따라서 제품가격이 상승한다면 이부분은 단기성 악재로 작용될수 있습니다.

호재로 작용되기 위해서는 반도체 숏티지 현상이 풀려서 생산단가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제품가격은 유지된다면 오히려 호재로 작용도 가능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희망사항일뿐 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판매비와 관리비의 증가

관리비는 3월 9월 24억 26억 대비 49억으로 증가되었습니다. 관리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발생하는지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타비용의 증가

이 중에 대다수를 차지하는 부분은 외환손실부분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악재측면보다는 단기적인 일회성 비용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토실리콘의 주식을 일부 처분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왜 발생되었는지 아직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였는데 말이죠...

 

 

 

이렇게 판단을하면은 어보브 반도체는 매출액은 soso하게 나왔으나, 4분기 적자의 사유는 단기적인 악재에 의한 사유라고 판단되며, 해당 회사의 자체의 변화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사업보고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봐야할것 같습니다.

 

Posted by 콩딱파파
,

안녕하세요 콩딱입니다.

요즘 많이 장이 힘들죠? 저도 비슷하답니다.

 

현재 코스닥 시장 기준으로 고점에서 -10%정도 조정이 일어난 상황입니다.

장이 -10%빠졌으니 개별종목별로 손실폭은 더 커질수도 덜 커질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평균적으로 10%정도 손실로 생각하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반도체 주식만 전부다 가지고 있습니다 1놈은 대형주 2놈은 소형주 입니다.

2놈중 1놈이 어보브 반도체라는 아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어보브 반도체에 대한 이런저런 설들이 돌고 있습니다.

대략 고점에서 빠진정도를 보면 -31%수준이네요. 코스닥 대비 3배 언더퍼폼을 기록중인 종목으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빠지게 되었을까요?

 

1. 가장 중요한건 실망감이다.

어보브를 투자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는 바로 성장성입니다. 이익의 성장 매출의 성장

이 성장의 매리트가 너무 커보이는 것이죠. MCU라는 시장자체는 성장 할 것이며, 정부의 비메모리 시장의 투자, 그로인한 수혜와 더불어 시장자체의 파이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작년 3분기까지의 실적이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과 관련된 공시가 나오지 않았다는 실망감 입니다. 사실 3분기까지의 데이터만 생각해봐도 4분이가 엄청나게 망하지 않는이상 해당 공시는 충분히 나올만한 공시였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속단하기 이르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실제 공시기한은 주총 6주전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올해는 해당 조건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의 기업을 확인하면 세코닉스는 매출액 손익구조 30%를 3월 8일에 재출하였으며 주총일은 31일로 설정되었습니다.

 

즉 어보브에서는 1년전에는 2월 4일인 주주총회 일정 6주전에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를 내었지만 올해는 일찍 발표의 의무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실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실망감이던 기대김이던 헛된 예측은 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2. 경쟁사의 출현

출처 디일렉 :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5385

모두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실리콘웍스라는 경쟁사의 출현입니다. 이미 지난이야기 인데 지금 하느냐 할수도 있지만 그만큼 중요한 내용입니다.

또한 전장용 오토실리콘과 싸워야 하는 업체도 있는 부분입니다.

어보브를 이해하는데 이제는 실리콘웍스와의 경쟁도 생각해볼 부분으로 추가되었습니다.

 

 

3. 파운드리의 숏티지현상

어보브반도체는 매그나칩반도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원하는 수를 맞출수도 있지만 숏티지로인해서 수요량을 감당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이는 어보브의 수익의 타격을 줄수 있는 부분이며, 파운드리 가격인상역시 어보브의 순이익의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어보브는 이에 따라서 제품가격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아직은 저의 투자아이디어의 변함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놓은 금액대에서 추가적인 매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잘못한 점은 정해놓은 금액대가 아닌 조금 더 높은 금액대에서 물량을 사들여 왔다는 것이며, 총 투자금이 생각보다 많아졌다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지켜나가며 투자하도록 노력해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신문에서 제주반도체와 자꾸 엮어버리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콩딱파파
,

오늘은 나에 대한 내용을 담아 볼려고 합니다.
일종의 투자노트일수도 있고 복기일수도 있습니다.

개별종목을 산다는건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지수를 산다는건 쉽게말해 ETF를 구매하면 간편히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개별종목을 산다는건 특정 산업에 대해서 공부를하고 전망을 생각해보고 관련 기업들을 찾아서 분석하고 하위 벨류체인을 찾아보고 등등 아주 귀찮고 재미없는 지적 노가다의 산물입니다.

이렇게 해서 개별종목을 찾아내어 주식을 매수합니다. 내가 아는 회사이고 어느정도 미래를 생각한 회사이기 때문에 마냥 떨어져도 마음은 아플지언정 흔들림이 적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이게 흔들림이 적을수 있을까요? 그것도 지금시점에 매수를 한다면요...

코로나 저점이후로 개별종목들은 대략 2배이상 혹은 지수상으로만 보아도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가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드릴수 있을까요?

성장하는 회사라서 가치가 합리화 된다?
진짜로요. 단순히 돈이 많이풀려서 그런것 아닌가요? 회사가 1년도 않되는 시간에 비젼이 막 뿜어져 나오고 그런가요? 물론 최근 변화되는 흐름에 있는 많은 기업들은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종목에 대해서 이것이 일관된 흐름으로 받아들여질수는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종목이 지속적으로 언더퍼폼을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서도 의문입니다...

요즘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네요.
과연 나의 투자는 괜찮은 투자인가?

Posted by 콩딱파파
,

안녕하세요. 어제 일자로 기아차의 애플 카 협업과 관련한 뉴스들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news.mt.co.kr/mtview.php?no=2021011916013270765

 

이 사실을 빨리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느끼며 부족한 점도 많이 깨닫게 됩니다.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자체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며 사실상 자체 브랜드 인지도가 밀리게 되는 기아차에 해당 부분을 넘기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돌고 있습니다. (거의 사실일 듯싶습니다)

 

또한 한 측면에서는 애플과의 협업 시 조건이 그렇게 좋은 것 아니지 않으냐?라는 의문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관없이 주가는 이미 올라가 버렸습니다 시간 외 상한가까지 합치면 국내 코스피 10위안에 들어갈 듯싶습니다.

 

 

애플과 가장 관련된 기업을 이야기하라면 바로 폭스콘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등을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기아차도 이러한 방향성을 지니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알아야 하는 점은 아직 그 어떤 내용도 구체화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유력하다 라는 가능 성적인 측면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기아차의 시가총액은 34조 가까운 금액입니다. 전날 10프로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그렇다면 오늘 시작가는 38조 금액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20프로 일 경우 40조 이상의 규모를 지니게 됩니다. (정확히는 40조 5천억입니다) 30프로로 가정할 경우 43조 가까이됩니다.

 

 

 

이제 여기에서부터 비교가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기아차의 가치를 얼마만큼 인정을 해주느냐? 하는 관건이 남아있습니다. 만약 애플의 하청업체 개념으로 들어간다면 폭스콘의 가치 44조 + 자동차라는 시장의 @를 받을 것이고 둘이서 협력회사를 차리는 방향으로 간다면 대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44조까지는 무난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이 가능성에 대한 부분이라 어떻게 반영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돈을 자신이 판단하고 하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콩딱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