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에 대한 내용을 담아 볼려고 합니다.
일종의 투자노트일수도 있고 복기일수도 있습니다.

개별종목을 산다는건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지수를 산다는건 쉽게말해 ETF를 구매하면 간편히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개별종목을 산다는건 특정 산업에 대해서 공부를하고 전망을 생각해보고 관련 기업들을 찾아서 분석하고 하위 벨류체인을 찾아보고 등등 아주 귀찮고 재미없는 지적 노가다의 산물입니다.

이렇게 해서 개별종목을 찾아내어 주식을 매수합니다. 내가 아는 회사이고 어느정도 미래를 생각한 회사이기 때문에 마냥 떨어져도 마음은 아플지언정 흔들림이 적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이게 흔들림이 적을수 있을까요? 그것도 지금시점에 매수를 한다면요...

코로나 저점이후로 개별종목들은 대략 2배이상 혹은 지수상으로만 보아도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가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드릴수 있을까요?

성장하는 회사라서 가치가 합리화 된다?
진짜로요. 단순히 돈이 많이풀려서 그런것 아닌가요? 회사가 1년도 않되는 시간에 비젼이 막 뿜어져 나오고 그런가요? 물론 최근 변화되는 흐름에 있는 많은 기업들은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종목에 대해서 이것이 일관된 흐름으로 받아들여질수는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종목이 지속적으로 언더퍼폼을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서도 의문입니다...

요즘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네요.
과연 나의 투자는 괜찮은 투자인가?

Posted by 콩딱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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