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딱입니다.
어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래저래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된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직장에서 오후반차를 사용하고 와이프와 식사 후 아이를 만나로 갔습니다.
아이가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하원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 생긴건데요. 아무래도 아이를 만나서 하원을 시켜주는것은 매우 기쁜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주 반겨주던 저희 아이가 힘이 없어 보이는 모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엄마가 하원을 시켜주던것과 달리 아빠가 가니 조금 낮설어 하는 모습도 보이고, 두리번 거리며 엄마를 찾는 모습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에게 엄마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낮을 매우 가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간혹 이것때문에 속상한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다음번에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힘이 없고 조금 축늘어져 있으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많은 걱정을 하게됩니다. 저희 아이는 만 2살이 정도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부모의 입장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것 같네요.
첫번째로는 아이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아기들은 매우 많은 시간을 잠과 함께 생활합니다. 성인에게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낮잠시간이 존재하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다음번에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아이가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한경우에 조금 뾰루퉁해 보이는 경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아기 졸리구나 아빠가 안아서 재워줄께 혹은 같이 자로 가자고 하면서 재워주기도 합니다.
아기와 많은 시간을 함께보내지 못하는 아빠의 입장에서 아기는 아빠와 함께 잠을 자는것을 조금 거부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엄마와 함꼐 잠을 자는것을 선호하는것은 편안함과 항상 곁에있는 사람이라는 느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쨰 충분한 식사가 되지 않았나 확인합니다.

저희 아이도 배가 고플떄 조금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이야기 하는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희 아이만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그럴때는 식사시간 전이라면 가벼운 간식을 챙겨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는 배가 고프다면 알아서 냉장고를 찾아가서 애~애 하기때문에 이 부분은 한편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너무 냉장고를 찾아서 밥을 먹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니 조심하시면 좋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산책을 다녀옵니다.

위 2가지 상황이 모두 아닌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경우에 가벼운 산책 혹은 놀이터를 다녀와서 아기가 흥미를 가질만한 부분을 만들어 주는 행위를 합니다. 물론 뽀로로를 보여주거나 타요를 보여주는것도 아기가 좋아하지만 밖에 가볍게 다녀오는것도 매우 아이와 친해지기 위해 좋은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일을 끝내고 돌아오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매우 한정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서 저녁시간에 밖에 돌아다니기도 사실상 힘들긴 합니다.
그래서 가끔 빨리끝나거나 쉬는날에는 아이와 함께 산책을 다녀주면 아이가 조금은 풀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웃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기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그냥 일기식으로 적을려다가 제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을 하나씩 글로 나열해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될때 각각의 의미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엄마,아빠 힘내세요.